이는 지난 2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3번째이다.
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는 85병실 규모(280명 수용)로 운영되며 영남대병원은 센터장인 배상운 교수(감염내과)를 중심으로 전문의 및 전임의 2명과 간호사 9명, 방사선사 1명을 파견한다.
또 군인 및 공무원 등 지원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입소자가 격리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대구시 자체3호 생활치료센터는 의료인, 운영요원의 근무 공간(청결구역)과 환자의 생활공간(오염구역)이 완전히 분리된 구조로써 입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해 감염 전파의 우려가 없도록 관리 운영한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의료기술과 감염 예방관리 인프라를 지원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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