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여성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임실군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8개 유관기관·업체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도입,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친한F&B, 무지개영농조합법인, ㈜궁중, ㈜맛누리, ㈜그린피아, 푸른영농조합법인, 복된노인복지센터, 성수노인복지센터 등 8개 업체는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을 약속했다.

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협약에 참여한 기업에 새일여성 인턴지원, 심리·노무 고충 상담, 조직문화개선 코칭 등 여성 고용유지 및 여성 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기업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의 취업률 제고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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