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원예산업 종합평가 4년 연속 'A등급'

기사등록 2022/04/08 05:10:02

산지유통 활성화 자금 30억원 확보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원예산업 육성을 잘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8일 김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14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산지유통활성화자금 30억원과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권을 확보하게 됐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2017년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 등을 통합해 수립·승인된 5개년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 노력, 생산, 유통 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A등급을 받은 것은 지자체 역할 강화를 통한 시의 행정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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