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의원, 박해진 전 농협중앙회부회장 등 축사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국민의힘 김경희 이천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활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AI, 메타버스가 등장한 변화의 시대에 이천시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박해진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요한 목사, 김성희 양정학원 이사장 등이 축사를 했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박수영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청년 이기윤씨는 축하인사를 통해 ”김경희 예비후보는 청년들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다“면서 ”난생처음 선거캠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새로운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는 후보와 대화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IT정부 출범에 혁신적 역할을 했고, 국정과 도정 시정을 두루 경험한 관료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예산을 마련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며 "이천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이천시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걱정과 새로운 구상을 했다"고 역설했다.
또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보듬고, 예산을 꼼꼼하게 챙겨 이천시정을 알뜰하게 운영하겠다. 일하는 엄마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청년에게는 웃음과 희망을, 여성에게는 안전과 행복을, 어르신께는 건강과 편안함을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경희 예비후보는 이천시 백사면 출신으로 이천여성교육의 요람 양정여중을 졸업했으며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경기도복지여성정책실장, 이천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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