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철도 개통 맞춰 기성동 생태자원 관광타운화”
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서 생태관광자원 개발 5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2024년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서구 기성동을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루벌 생태단지를 내륙형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해 관리 예산을 확보하고, 구봉산 둘레길을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까지 확장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2024년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흑석역 인근에 만남의 광장과 주차장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밖에 현재 조성돼있는 장안~진산 성지순례길에 대중교통 시설을 확충하고 순례길 콘텐츠를 개발해 한국의 산티에고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또한 영화 ‘클래식’의 촬영장소인 두계천 습지의 경관을 재정비하고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등 기성동 생태관광 타운화를 이루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서 예비후보는 “서구 기성동은 장태산, 구봉산, 노루벌, 두계천과 같이 풍족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방치된 생태자원을 연계·결합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힐링 녹지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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