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다져온 청렴한 김제시정을 기반으로 희망의 미래로 나가야
공약7개 공약 제시…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당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이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민주정치란 주인인 시민들이 선거로서 투표로서 무엇이 정의인가를 심판하는 것"이라며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그동안 다져온 청렴한 김제시정을 기반으로 희망의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중차대한 선거"라고 했다.
이어 "갈라먹기식 예산집행과 불공정한 행정으로 형평성을 잃었던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시대를 열겠다는 일념을 멈출 수 없어 재선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미국하버드대학 마이클센델교수는 민주정치란 '주인인 시민들이 선거로서 투표로서 무엇이 정의인가를 심판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자신은 청렴한 정치를 시작한 지 4년째다. 그간 펼쳐온 정의와 경제도약의 길을 멈출 수 없어 결심하게 됐다"라면서 "35여 년간 청렴 성실이 체질화된 공무원이 이젠 정치인으로서 김제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새만금 메가시티 개발 ▲새만금 복합항만 건의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 ▲지역 인재 육성 ▲농특산업화 추진 스마트농업 발전 ▲여성·노인·다문화·장애인·외국인이 살맛나는 포용적 복지정책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내놨다.
박 시장은 "김제경제도약과 문화융성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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