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북가족영화제 공모전' 개최…내달 2일까지 작품 모집

기사등록 2022/04/07 10:13:3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가족영화제 조직·집행위원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제5회 전북가족영화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북 가족영화제 조직·집행위원회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가족영화제 조직·집행위원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네마타운에서 '제5회 전북가족영화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이 주최하고 전북가족영화제 조직·집행위원이 주관하는 이 영화제는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들이 만든 영화를 관람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단체인 시네숲은 오는 5월 2일까지 참가 작품 공모를 진행하며, 공모 참여는 문화콘텐츠연구소 시네숲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출품작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지난해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이어야 하며, 장르와 상영시간 제한 없이 전북 거주자이면 청소년(중·고), 대학생, 일반인 모두 공모할 수 있다.

시상은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는데, 청소년(중·고) 부문의 경우에는 전북대·전주대·우석대·원광대·호원대 총장상 각 1팀, 남우·여우주연상 각 1명이다.

일반 부문은 전주 시장상, 꿈꾸는 가족상, 가족 같은 친구상, 푸른 희망상, 참 사랑상 각 1팀과 남우·여우주연상 각 1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상영작 발표는 오는 6월 중순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며, 10편 내외로 선정된다.

곽효민 집행위원장은 "전북 가족영화제는 지역에서 제작된 영화를 통해 다양한 가족들을 만나게 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영화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가족영화제는 전주시,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 사운드코리아가 후원하며, 전북대·전주대·우석대·원광대·호원대가 특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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