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김준식·박종혁·이오상 시의원 등을 비롯해 회계·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5일까지 20일 동안 시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2조7964억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또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에게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건전한 재정운용의 주춧돌을 놓는 새로운 시작이자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2021회계연도 예산이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엄정하고 투명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