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국회 연설 계획 관련 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원지사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원창묵 예비후보에 대한 응원을 언급한 것은 강원지사 불출마 쪽에 무게를 싣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 의원은 "제가 강원지사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강원도민들이 저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기대를 보여주신 데 대해서는 각별히 감사드리고 은혜를 갚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강원도를 사랑하고 강원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가 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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