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공단지 활성화 위해 6개 관련기관 '맞손'

기사등록 2022/04/06 11:15:01
의성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6개 관련기관이 손을 잡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를 비롯해 산학연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참여 기관은 경북도, 금오공대·구미대 산학협력단, 경북산학융합본부, 한국생명과학기술원 고령뿌리기술센터 등이다.

이들 기관들은 의성군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과 기술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한 때 농촌경제를 견인했던 농공단지가 인력감소와 기반시설 노후화라는 양대 문제로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산단 대개조와 농공단지 구조 고도화를 통해 시·군의 산업구조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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