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군, 충북 시·군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등

기사등록 2022/04/06 09:45:36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충북도 주관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는 5대 국·도정 주요 과제 113개 세부지표 시·군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2022년(21년 실적) 지표별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91.2%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독창성, 사회적 파급력 등 정성지표 평가에서 최우수 3개, 우수 12개를 달성했다. 2020년 ‘우수’, 2021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지표 중 국가유공자 보훈 복지 증대, 보훈 시설 인프라 확충 등 지원 시책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바른 공공언어 개선 행정서비스, 마을 자치·공동체 활성화 등은 최우수 지표로 뽑혔다.

◇옥천군, 시내버스 탑승 도우미 사업 시작

옥천군은 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시내버스 탑승 도우미 사업'을 시작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만 65세 미만 주민이 시내버스 주요 노선에 투입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고 교통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3년 처음 시행된 옥천의 장수 일자리 사업이다.

도우미들은 지난달 7일 옥천읍 장날(5일, 10일), 청산면 장날(2일, 7일)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탑승 도우미는 11명이 활동 중이며, 16명까지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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