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엿새연속 1만명 이하 확진…5일 9072명 감염

기사등록 2022/04/06 10:00:00 최종수정 2022/04/06 10:59:43

고령층 등 15 명 더 숨져…누계 사망 470명

379명당 1명 확진…누계 38만8183명 감염

시 인구 26.7% 감염…재택치료 3만4224명

[서울=뉴시스] 코로나19 전파력이 11주만에 1.0 미만으로 감소하면서 유행이 꺾이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당국은 위험도를 '매우높음' 단계로 유지했다.병상 가동률 등 의료 대응 부담이 여전히 높고 재조합 변이 출현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당국은 '엔데믹'(풍토병)에 도달하기까지는 가야 할 길이 아직 남았다고 강조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건수가 엿새연속 1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9072명이 신규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제보다 1293명 많았다. 대전에선 지난달 31일 8093명, 1일 7989명, 2일 6972명, 3일 4586명, 4일 7779명 등 6일 연속으로 1만명 이하의 확잔자를 기록중이다.

누계 확진자는 38만8183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26.7%에 해당되는 수치로, 인구 3.7명당 1명꼴로 감염됐다. 재택치료자는 3만4224명이다.

50대 1명, 60대 2명, 70대 4명, 80대 3명, 90대 5명 등 15명이 더 숨져 누계 사망자는 470명으로 늘었다. 69개 중환자실 가운데 52개를 사용중으로 가동률은 75.4%다.

PCR(유전자증폭)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일주일 동안 5만454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7793명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88만7718명이 부스터샷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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