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9명, 누적 감염자 42만2885명, 백신 3차 접종률 67.9%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지난 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만266명이 추가 발생했다. 닷새 만에 일일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5432명, 충주시 1331명, 제천시 872명, 진천군 597명, 음성군 562명, 영동군 365명, 옥천군 336명, 보은군 257명, 증평군 243명, 괴산군 161명, 단양군 1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3064명, 의료기관 819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6383명이다.
지난 4일 9418명보다 848명 늘어났다. 하루 감염자 수가 1만명대로 올라간 것은 지난달 31일(1만157명) 이후 5일 만이다. 4월에는 처음이다.
감소 추세를 보이던 확진자 발생이 지난 3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82이다.
입원환자는 7만6284명이다. 병원 340명, 재택치료 6만9783명, 생활치료센터 147명, 다른 시·도 확진자 6014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6명(0.03%)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9명이 발생했다. 도내 501~509번째다. 청주 3명, 단양 2명, 충주와 제천, 괴산, 음성 각 1명이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139개이며 430개(37.8%)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만2885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8만711명(67.9%)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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