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놀이 코스 프로그램 개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제공할 것"
김 예비후보는 6일 "문화·관광·레저 산업을 구미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미에서 하루 묵어가는 투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700만 캠핑족의 관광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그는 "구미시 캠핑장을 연계한 하루 숙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도보(전동) 자전거, 전기차 등을 활용해 구미시 구간별 코스를 구석구석 다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3대 종교 문화유산 관광자원화를 통해 전 세계 70억 종교 인구의 종교 관광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3대 종교 시설을 활용해 관광 자원화 하고 사회적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주요 공약은 ▲박정희 정신의 교육·문화적 가치 재구성 및 활용 방안 연구 개발 ▲박정희 정신을 통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 및 글로벌 새마을 축제 개최 ▲김선궁, 길재, 김숙자, 생육신(이맹전), 사육신(하위지), 김종직, 장현광, 왕산, 독립지사 등 인물별 자원 개발 ▲인물별 생애를 활용한 문화, 예술 작품 창작 지원 등이다.
이밖에도 ▲금오산 등산길 코스 다양화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추진 및 헬기 관광 추진 ▲금오지 레저테마파크 조성 ▲금오산 막걸리, 보리국수, 감자술 등 관광 콘텐츠 개발 ▲천생산 해맞이 타운 추진 ▲북봉산 생활형 관광 등산로 재정비 ▲냉산~베틀산까지 등산 생태 관광축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침체된 구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으로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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