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화재 주의"

기사등록 2022/04/06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일 인천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기온은 13~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4도, 계양구·남동구·연수구·중구 5도, 부평구·서구·옹진군 6도, 동구·미추홀구 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중구 15도, 미추홀구·연수구 14도, 동구 13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서 습도는 낮아지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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