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소방서는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청명·한식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예방활동은 상춘객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드론 활용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의 재능기부로 진밭골 일대를 순찰하고 드론에 부착된 스피커를 통해 입산객에게 산불예방 안내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가창면 일대 산림과 인접한 마을에 설치된 비상 소화장치 확인점검 및 지역주민 대상 사용법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산불이 발생했던 주암산 일대에는 의용소방대원 8명을 투입해 야간순찰도 진행한다.
◇대구 강서소방, 봄철 산불 예방·산악안전 캠페인
대구 강서소방서는 5일 달성군 다사읍 마천산에서 산불 예방·산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명·한식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운동을 진행했다.
산악안전사고 주의·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성 및 화재 시 피난 우선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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