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됐다.
5일 김 위원장은 이번 임명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막중한 책무를 안게 됐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금 느끼는 이 마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 전역을 누비며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등 대선 승리의 기반을 다지는 데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적극적으로 쇄신하고, 젊고 능력있는 경기도당으로 변화시키는 등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추진 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은 20대 총선 당시 동두천·연천에서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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