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당론위반으로 당원권 정지…대선 기여 실적으로 사면 신청
6월 지방선거 출마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 의장은 대전 서구청장에 출마한다. 그는 제8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당론위반 등으로 최고징계인 ‘제명’을 받고 이의신청을 통해 재심에서 당원 자격정지 2년으로 감경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 달 16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민주당의 대선기여 실적 및 활동 평가서를 중앙당에 제출하면서 사면을 신청했었다.
이 의장은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 드리며 감사드린다"며 "당을 믿고 꿋꿋하게 견뎠다. 당의 결정은 저에게 내린 명령으로 알고 더 큰 역할로 당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대선패배의 늪에서 벗어나 선당후사의 자세로 주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심을 받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고 "7일 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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