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는 5일 0시 기준 지역에서 1만535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 수는 1103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1만5354명 모두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해외유입 사례는 없다.
새롭게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부평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3월21일부터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전날까지 3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모두 7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재택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확진자는 모두 9만5076명(일반관리군 8만8182명, 집중관리군 6894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2810명, 남동구 2669명, 부평구 2611명, 연수구 2432명, 미추홀구 1993명, 계양구 1404명, 중구 729명, 동구 376명, 강화군 258명, 옹진군 72명 등이다.
최근 인천에서는 ▲지난 2일 1만4284명 ▲지난 3일 1만3395명 ▲지난 4일 55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지역에서는 이날 0시 기준 256만112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는 253만4548명으로 집계됐다. 3차 접종 완료자는 186만4580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2012병상 가운데 618병상이 가동되고 있으며, 가동율은 30.7%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병상 중 222병상이 가동돼 가동율은 54.5%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663병상 중 359병상이 가동돼 가동율은 54.1%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가능인원 508명 가운데 현재 130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고있다.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7만99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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