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찾아가는 현장소통 마무리 등

기사등록 2022/04/05 10:24:45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해온 ‘찾아가는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022.04.05. (사진= 울주군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해온 ‘찾아가는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1일 범서읍 굴화5리와 백천마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두서면 외와·내와마을을 끝으로 현장소통 행사를 마무리했다.

마을 주민의 신청을 받아 실시된 이번 현장 소통행정은 이선호 군수가 마을 직접 방문, 주민들에게 현안을 듣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현장소통에서는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개설, 하천 정비 등 다양한 마을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 애로사항과 각종 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행정과 주민이 협의할 부분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는 등 민·관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또 현장소통에는 군수는 물론 민원이 많은 도로과, 건설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도 참석, 현장에서 곧바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해결 방식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올해 기업인상 이세영·황형구 대표 선정

울산시 울주군은 올해 기업인상에 린노알미늄(주) 이세영 대표(63)와 (주)유성이엔지 황형구 대표(61)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기여한 우수기업인을 추천받아 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업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기업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세영 대표는 지난 2009년 린노알미늄(주)를 설립, 알루미늄 압연 및 압출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15건의 특허, 5건의 디자인등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출 1000만 달러 달성해 수출의 탑 수상했고, 기숙사 제공,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노사 화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평화 대상으로 선정된 황형구 대표는 지난 2007년 ㈜유성이엔지를 설립, 증류기·열교환기 및 가스발생기 제조업을 해오면서 무료 급식소 후원과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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