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청년에게 6개월간 총 300만원 지원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8일~18일, 디딤돌카드 누리집에서 참여자 모집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디딤돌카드+’는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이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월에 55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 2차 모집에도 5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매비·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문화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디딤돌카드 누리집(youthdidimdo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5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구직활동 지원금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051-600-18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구직 비용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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