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시스]고여정 기자 = 경북 상주의 영업을 하지 않는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5분께 상주시 내서면의 영업하지 않는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식당 내부 등을 태우고 3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90대 A(여)씨가 숨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9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영업하지 않는 식당에서 사람이 거주하고 있었다"며 "불은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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