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야호통합지원센터에서 아동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다섯 번째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정우 EUS+건축 공동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다함께 만드는 놀이풍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시는 아동이 마음껏 떠들고 놀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학부모, 마을 놀이공동체회원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매월 2회의 정기교육이 진행한다. 유아 및 아동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월 1회 수시교육을 실시한다.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아동 놀이권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야호 놀이전주 누리집(jeonju.go.kr/yaho) 및 포스터 등의 QR코드를 스켄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아이놀이과(063-281-536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놀이인식개선 교육이 학부모, 유아 및 아동기관 종사자에게 한정되지 않고, 더 나아가 다양한 연령층과 기관들에게도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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