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인수 김포시의회 부의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김포시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시·도의원,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가정양육과 어린이집지원사업으로 장난감 도서관, 아이사랑 놀이터, 시간제 보육, 보육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어린이안전교육(CPR),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총 31억원을 들여 3층이었던 건물을 연면적 751.34㎡, 4~5층으로 증축했다.
증축된 공간에는 어린이 안전교육 및 문화체험이 가능한 안전·문화 체험관을 조성했다. 또 신체·오감 활동, 음악, 요리, 과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함께 김포시 최초 어린이 소공연장을 마련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보육 허브로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보육하며 마음껏 행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3개월간 무료 운영 후 유료화(실비·재료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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