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제7대 의회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43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무연고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중구청장이 발의한 '청년디딤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1건의 동의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중구의회는 특히 이번 임시회 일정 중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올해 집행부의 사업과 정책에 반영 여부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지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 짓는 임시회를 맞아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내용이 올해 사업과 정책 추진과정에서 얼마나 반영되고 개선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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