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시민과의 대화 현장의견 적극 반영해야"

기사등록 2022/04/04 14:41:19 최종수정 2022/04/04 15:53:40
유진섭 정읍시장이 화상카메라를 앞에 두고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 유진섭 시장이 올해 '시민과의 공감대화'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신속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유진섭 시장이 청내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도시가스, 농·배수로 정비 등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선거중립 의무를 확립하는 한편 복무관리 강화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현안업무도 꼼꼼히 챙겼다. 4일부터 개방되는 '용산호 미르샘분수'의 정리사업을 잘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시범 운영하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의 수상레저 체험존(범퍼보트)에 대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카페·일반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는 만큼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 중심의 계도와 사용 제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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