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등급(SA) 선정…군 단위 전국 10곳뿐
공약이행 완료 등 좋은 평가…6년 연속 최우수등급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광재 사무총장)는 지난 1일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100점) ▲2021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 이희진 영덕군수는 환산총점 90점을 넘어 최우수 등급인 SA에 선정됐다. 함께 SA등급을 받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는 단 10곳뿐이며, 경북 내에서는 2곳이다.
이 군수는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등 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총 66건으로 완료 36건, 정상추진 26건으로 공약이행률은 94%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민선 7기 최초 예산 5000억원 시대와 함께 ▲농업회의소와 복지재단 출범 ▲영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재활성화 ▲생활SOC 복합화 사업 ▲다목적 어업지도선 건조 ▲주민참여예산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군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면서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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