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078명 확진…48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

기사등록 2022/04/04 11:39:16 최종수정 2022/04/04 12:10:43

70대 이상 확진자 15명 사망, 1567명째

위중증환자 100명 중 60대 이상 83명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99개 중 91개 사용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4일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078명이 추가돼 누적 92만646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5일(3090명) 이후 48일 만에 가장 적은 감염 규모다. 

확진자 중 90대 이상 2명, 80대 11명, 70대 2명 등 15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는 총 156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사망자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이며,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24명, 70대 34명, 60대 25명, 50대 8명, 40대 7명, 30대 1명, 20대 1명 등이다.

현재 관리 중인 재택치료 환자는 총 7만3040이며, 이 중 13%(9558)이 집중관리군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9개 중 91개(91.9%), 일반병상은 1187개 중 537개(45.2%),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674개 중 375개(22.4%)가 각각 사용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