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위한 자치법규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는 저렴한 가격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는 조례를 바탕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제공,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와 새마을금고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 지원 혜택까지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계적인 지원 인프라 구축과 물가안정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위생과 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 중 시가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지정한다.
현재 지역에는 1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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