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4명, 누적 감염자 40만3201명, 백신 3차 접종률 67.8%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충북에서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확진자 3956명이 발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1902명, 충주시 642명, 제천시 306명, 진천군 284명, 옥천군 190명, 증평군 162명, 영동군 155명, 괴산군 110명, 음성군 98명, 보은군 56명, 단양군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1752명, 의료기관 307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1897명이다.
지난 2일 8777명보다 4821명 줄었다. 하루 감염자 수가 30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8일 3502명이 발생한 후 34일 만이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평일보다 감소한 것으로 있지만 최근 도내에서 감염자 발생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1만5569명이 확진된 후 30일 1만1322명, 31일 1만157명, 4월 1일 9326명, 2일 8777명, 3일 3956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92이다.
입원환자는 8만3147명이다. 병원 382명, 재택치료 7만6855명, 생활치료센터 166명, 다른 시·도 확진자 5744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25명(0.03%)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4명이 발생했다. 도내 493~496번째다. 청주에 거주하는 80대 2명, 60대와 90대 각 1명이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139개이며 468개(41.1%)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만3201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7만9495명(67.8%)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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