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마트 연제점에서 부산지역 소상공인 제품 8종 홍보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서원유통은 오는 4월 10일까지 탑마트 연제점에서 부산시 소상공인이 제작한 밀키트 8종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행사는 장기간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봉착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범시민 운동 ‘바이(BUY) 부산 캠페인’의 일환이다.
홍보 대상 밀키트 8종은 시가 지원하는 ‘2021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사업에 선정된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제품들로서,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제품 메뉴 개발, 포장지 디자인 개발, 시설 환경개선, 식품성분표 제작 등 종합적인 컨설팅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시는 이번 기획행사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해 지역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유통업체와 협업해 판로개척까지 돕는 ‘원스탑 종합지원’과 부산지역의 영세한 소상공인의 제품 브랜드화를 이끌어가는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 ‘윈-윈 프로젝트’를 연중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동백전·동백통 등의 플랫폼과 연계해 소상공인 제작 밀키트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판로 확대 방안을 발굴하는 등 지속해서 민·관 협업 정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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