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도전한 국민의힘 박찬우 예비후보가 아산 발전을 위해 핵심 물류 연결을 위한 'GTX-C 아산' 연결과 국립경찰병원 설립 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3일 충남의 미래전략 '천안·아산지역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발전을 위해 충남 산업 중심 아산까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Great Train Express)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GTX-C 아산' 연결은 단순히 아산의 교통망 개선 역할에 한정된 것이 아닌, 지하철 1호선(도고온천역)도 조기에 연장되면 시민의 교통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슬럼화된 도고온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지사로 선출되면 저는 집권당 도지사로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아산시민에게 약속한 국립경찰병원 설립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의 공약도 조속한 실현을 강력히 요구해 충남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이라 차별받고 소외당하던 구시대에서 벗어나 아산 중심으로 광역 네트워크 도시권을 구현해 국토의 중심 충남을 만들겠다"며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지자체, 광역지자체와 국회, 더 나아가 정부를 잇는 교두부가 돼 '새로운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논산시 시장권한대행 부시장,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사무국장,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소청심사위원장, 행정안전부 제1차관,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