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정책지원관 4명 채용…의정활동 지원

기사등록 2022/04/02 11:00:13

5월부터 근무지 배치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의회는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4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 조례 제·개정, 의정활동 자료 수집·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예산·결산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한다.

만 20세 이상 성인 중 학사학위 취득 후 1~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8급 이상의 공무원도 지원할 수 있다.

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원서를 받아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4명의 합격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근무지에 배치된다.

이우청 의장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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