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예비후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자신의 정책공약 중 '경제·산업 부흥정책' 내 '신재생에너지 지원확대'의 일환으로 녹색도시 조성을 이뤄내겠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산지가 대부분인 남원시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막상 생활이 밀집된 도심권에는 광한루원을 제외하고 대규모 도시숲이 없다"며 "시민들의 의견과 적정한 곳을 선택해 광한루원과 같이 도심권의 허파 역할을 하는 도시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원시 도시숲등의관리계획과 심의위원회 기능을 보강하는 한편 기존 조경지역은 관리운영에 역점을 두고 신규 개발지는 장기적인 안목의 수종을 선택해 식재함으로써 숲의 양과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도시숲은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식목일과 나무심기운동을 탄소중립실천운동으로 승화해 남원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녹색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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