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4년 연속 서울시 동네배움터 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2/04/01 15:19:47

시비+구비 12억5000만원 투입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2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중랑구 제공) 2022.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2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구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네배움터 선정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7000여만 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시비와 구비 12억5000여만 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동네배움터 16곳에서 87개의 프로그램과 32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랑구 동네배움터에서는 친환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코로나19 힐링, 제로 웨이스트 등 인문·교양·공예·디지털 문해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인, 저소득 및 다문화 아동, 발달 장애인, 치매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네배움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중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전역에서 운영 중인 동네배움터에서 구민들이 편리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동마다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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