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동안 운영시간은 밤 12시까지, 사적모임은 전국 10인까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행사·집회는 최대 299명 기준을 유지한다. 종교시설 및 기타 방역수칙 등은 현행을 유지해 수용인원의 70% 범위에서 실시할 수 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완화를 검토하되, 위중증·사망 및 의료체계 여력 등 상황을 평가하며 안정적 방역전략 추진을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완화해 나가되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점에 완전해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월 초중순까지 벚꽃 구경 등 봄철 행락수요 증가로 외출·모임 및 지역간 이동이 활발하게 발생하며 정점구간이 길어지거나 재유행 발생의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