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For청년통장’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더해 1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700여명으로 신청서류를 검토해 선발한다.
지난 2019년 인천시가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 유지와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올해 700명을 지원하면 3년 동안 총 2120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공고일(4월1일) 기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4대 보험 가입자로 연봉 3500만원 이하인 정규직 근로자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 자격조건을 대폭 완화해 재직기간의 경우 기존 2년 이상 재직에서 1년 이상 재직으로 하향 조정하고, 연봉기준은 2800만원(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에서 3500만원(중위소득 150%)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접수기간은 1~29일 오후 5시까지며, 희망자는‘인천청년사회진출’홈페이지(https://dream.incheon.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10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1일부터 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및 인천테크노파크(https://www.itp.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청년정책과(032-440-2887)나 인천테크노파크 고용안정센터(032-725-3076~8)로 문의하면 된다.
윤재석 시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는 자격기준을 대폭 완화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한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