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정치, 제 모든 역량 쏟아붓겠다"
"美 실리콘 밸리 능가 4차산업 기지로 "
유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가장 깊이 고민한 것은 저 유승민이 경기도행정의 책임자가 되는 것이 경기도민에게, 국민에게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느냐였다"며 "꼭 그렇게 하겠다고 결심했다.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23년 정치의 한복판에서 바람과 서리를 맞으며 키운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경기도, 대한민국을 위해 저를 바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경기도는 인구 1400만명으로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고 국가안보의 보루이다. 경제와 안보에서 평생 고민하고 해법 찾아온 제 인생을 경기도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일자리, 주택, 교통, 복지, 보육, 이 5개 분야에서 획기적 개혁을 단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유승민의 경기 개혁으로 경기도민 모두가 평등한 자유와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모두가 인간의 존엄을 누리는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를 능가하는 4차산업혁명 1등 기지로 경기도산업과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규제를 풀고 인재양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하겠다"며 "좋은 일자리와 튼튼한 복지가 있는 경기도, 내집 마련의 꿈이 이뤄지는 경기도, 출퇴근 걱정없는 경기도, 생명 안전 소중히 지키는 경기, 그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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