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숲·문화·역사를 즐긴다"…국립광주박물관 숲 이야기

기사등록 2022/03/31 15:08:17

4월~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광주=뉴시스] = 광주북구 국립광주박물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숲·문화·역사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프로그램 '2022년 박물관 숲 이야기'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박물관 정원에서 열리는 힐링 프로그램 '2022년 박물관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박물관 정원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고, 숲의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직접 체험·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별 맞춤형 숲 해설과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전시 관람 등의 테마로 진행된다.

'박물관에 범 내려왔네' '초록빛 다향(茶香) 연가' '조선을 구한 나무 이야기' 등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광주=뉴시스] 국립광주박물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박물관 정원에서 열리는 힐링 프로그램 '2022년 박물관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국립광주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그램은 산림문화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며 90분씩 회당 20명 2팀(총 40명) 내로 운영된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는 매화·모과·이팝·배롱나무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수종이 뿌리 내리고 있다"며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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