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사각지대 추가 발굴과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익산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격을 받은 대상자에게 6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앙동 침수 피해지역 상가, 종교시설, 문화예술인(한국예총 또는 민예총 가입회원, 주민등록상 익산시에 거주하는 사람) 등 1600여개소이다.
지급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오프라인 현장 접수는 각 담당 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코로나19 행정명령(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조치 위반 여부, 폐업 여부, 신청서류 구비 여부 등 증빙서류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들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종교시설, 문화예술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대상을 적극 발굴해 핀셋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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