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프로젝트 300대 핵심 전략과제
주낙영 시장은 이날 미래발전자문위원회를 열어 장단기 목표를 담은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 300대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지역 현안인 신라왕경특별법, 스마트 관광도시, 산업단지 대개조,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신농업혁신타운, 광역 교통망 개선 등을 중심으로 전 분야 비전을 제시했다.
10대 아젠다 중 ‘신라왕경 역사특별시’는 15대 핵심유적의 정비·복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역사문화 도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신라 왕경 재건, 천년 경관, 서라벌 문화 르네상스, 신라 순례길, 신(新)불국 프로젝트 등으로 세분화된다.
‘서라벌 황금문화정원 도시’는 경주 전역을 문화생태 정원으로 조성·개발한다. 남산 역사문화, 해오름 바다, 향가 화랑, 동학 하늘, 첨성대 천문, 치유 문화 정원 등이다.
‘경주 관광혁신 뉴딜도시’는 스마트 관광융합 등 ICT 기술을 접목한 관광자원 개발 프로젝트이다. ‘빅3 첨단산업 융합도시’는 미래자동차, 혁신에너지, 소재·부품 등 3대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산업 분야 아젠다이다.
‘환동해 해오름 메가시티’는 경주·울산·포항의 교통, 주거, 사회·문화 초광역 상생모델이며, ‘온(溫, ALL) 가족 행복 누리도시’는 노인·아이·여성·청년·가족의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정책이다.
또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스마트 신(新) 농업도시’, 안전하고 깨끗한 ‘안심 청정 녹색도시’, 미래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미래 네트워크형 SOC 도시’도 주요 비전이다.
마지막으로 ‘뉴 브랜드 콘텐츠 도시’는 경주학·화랑·향가·동학·왕릉·형산강·남산·실크로드·경주바다·신라의 달밤을 새 10대 브랜드로 선정하고 구체화하는 프로젝트이다.
주낙영 시장은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미래를 더 새롭게 설계하고 실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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