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은 22개 각 사업부에 희망화분과 봉사활동 참여시 사용하는 홍보물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분과 홍보물 전달은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현대차 울산공장 사업부봉사단을 격려하고 올해도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자는 다짐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대차 울산공장 사업부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과 일대일 결연 후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하는 'H-결연시설동행'과 울산 북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동별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H-지역동행 정기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오는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지고 취약가구 도시락 배달, 소그룹 물품 포장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사업부봉사단 뿐만 아니라 기술직 직원으로 구성된 평일봉사단,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 각종 동호회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사내 봉사문화 정착과 임직원의 사회공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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