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충남산학융합지구에 국내 기업의 금속소재 기술개발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금속소재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당진시는 31일 충남 지역 금속소재산업 육성 위한 초정밀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첨단금속소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한 첨단금속소재센터는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7590㎡에 연면적 231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초정밀 가공·성형·시제품 제작·시험·분석·평가 장비를 갖추고 있어 지역 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취업연계 교육 등을 운영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는 항만물류 기능을 바탕으로 철강·금속산업과 기계·자동차부품산업이 집중 육성돼 있다"며 "이번 센터 완공이 우리 충남지역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