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식]'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재정비 등

기사등록 2022/03/31 16:15:55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022년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 위원 위촉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이달 추가 모집된 11명의 신규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4개 분과 55명의 위원(참여소통 14, 일자리교육 14, 문화여가 14, 주거복지 13)을 재구성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청정넷 이용가이드 제작 ▲도내 청년단체 연대와의 협약체결 ▲2022년 월별 운영계획 수립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제1기 천안시 청정넷은 지난해 6월 출범한 후 '청년의 소화제(소통, 화합, 제안)'를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워크숍, 간담회, 청년주간행사 등으로 지역 청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아산시 청년위원회와의 협약체결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회용품 전면 사용규제 동참해주세요"

충남 천안시는 4월 1일부터 식당·카페·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개인컵이나 다회용컵 사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 당국은 당초 위반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폐기물을 줄이자는 제도 취지와 식품접객업소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계도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종이컵 제외)을 비롯한 일회용 접시·용기, 나무젓가락·이쑤시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식탁보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일회용 우산 비닐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천안시, 전기이륜차 올해 22대 보급

충남 천안시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39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22대를 민간 보급한다.

올해 천안시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1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4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 법인, 기관이다.

신청은 4월 5일부터이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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