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활동비 집행에 "답변 준비할 수 있을 때 하겠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윤 당선인이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가 공약이었다. 대통령 배우자 담당 업무가 없을 수가 없는데 발생할 경우, 1부속실이 그때 그때 맡게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2부속실 관련해서는 윤 당선인의 입장이자 공약이다. 폐지는 폐지다. 그래서 그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특수활동비 집행과 공개에 대한 당선인 입장에 대해서는 "특활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준비해드릴 수 있을 때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당선되면 대통령의 배우자를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없애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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