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규 부지사 "동부권 공정 성장 거점 되길"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는 지난 1월 시군 대상 유치신청·심사 등을 거쳐 광주시에 설치하기로 결정됐으며, 이후 입지 선정·내부 공사 등의 절차를 마무리해 오포읍 오포농협 신현지점 건물 3층에 문을 열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경기 동부권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부터 기술개발(R&D), 국내외 판로지원, 경영애로 해소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남양주시·하남시·구리시·여주시·양평군 경기 동부권 6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이다.
이한규 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동부 권역은 자연보전권역 등 그간 각종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이라며 “이번 동부권역센터가 지역 균형발전과 기업의 공정한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과원은 이번 광주에 문을 연 동부권역센터를 포함해 포천시 소재 북부권역센터, 시흥시 소재 서부권역센터, 안성시 소재 남부권역센터 총 4곳의 권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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