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도전 “일하는 시장, 대통합과 대도약 이루겠다”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박영환 경북도의회 의원이 25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영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소속 현직 도·시의원과 당 관계자들이 함께하면서 정당 공천에 힘을 실었다.
박 예비후보는 “정직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시장이 되어 영천다운 영천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대통합을 통해 영천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어준 것처럼 박영환을 시장으로 만들어줄 것을 믿는다”면서 “대구지하철 영천 연장, 기업 유치와 일자리창출, 교육·농업·복지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영천 영동고, 계명대 통계학과, 영남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3·4대 영천시의회 의원, 11대 경북도의원, 윤석열 대통령 후보 경북선대위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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