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창사 6년 만에 2000억원대 진입
"구글·애플 앱마켓 독점 맞서는 게임 체인저로 활약"
원스토어는 지난해 거래액이 1조1319억원을 기록, 전년(8845억원)보다 2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4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한 데 따른 것이다.
원스토어는 수수료 인하 정책을 처음 시행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거래액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2142억원으로 재작년(1552억원) 대비 38% 늘어 창사 6년 만에 2000억원대에 진입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80억원으로 3년 연속 흑자를 냈다.
원스토어는 수수료 정책 시행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또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쇼핑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공유했다.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앱마켓 3사의 거래액을 추정해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지난해 국내 앱마켓 중 약 13.8%의 점유율을 기록해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알렸다.
아울러 원스토어는 지난해 8월 '글로벌 멀티OS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기업 비전을 발표한 이래 해외 시장 진출 준비와 부문별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개발사와 상생하며 글로벌 앱마켓의 독점에 맞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반독점 추세 속에 가장 성공적인 대안 앱마켓 사업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는 글로벌 시장 도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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