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119랜드' 개관

기사등록 2022/03/25 07:51:27 최종수정 2022/03/25 09:41:43

역사관, 전시관, 교육용 게임으로 구성

아바타로 소방관 현장 활동 본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소방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119랜드'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표방한 경북도 시책에 맞춰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를 활용해 '119랜드'를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119랜드는 역사관, 전시관, 교육용 게임으로 구성했다.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김천소방서 역사와 소방관의 현장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점핑맵' 게임을 교육·홍보에 접목시켜 재미를 유발하는 등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도록 꾸몄다.

향후 메타버스 TF팀을 구성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방홍보관 및 체험관 등을 구성한다.

김천소방서 119랜드는 현재 제페토 승인 요청 중에 있으며, 다음 달 11일 이후 이용 가능하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119랜드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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