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영수, 복잡·초조→중도 퇴소 하나

기사등록 2022/03/23 20:15:00
[서울=뉴시스] ‘나는 SOLO’ 영상 캡처 . 2022.03.23. (사진 = SBS PLUS, NQQ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나는 SOLO'(나는 솔로) 영수가 로맨스에 갈피를 못 잡아 약한 모습을 보인다.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PLUS·NQQ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영수가 '중도 퇴소'까지 언급하는 혼돈의 로맨스가 공개된다.

이날 영수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에 일어나 아침을 맞는다. 이른 새벽부터 쓸쓸히 산책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설마 퇴소는 아니겠지?"라며 초조해한다.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그는 이내 따라나선 제작진에게 "카메라가 많은데 방송처럼 안 느껴진다. 정말 '리얼'이다. 아무도 없는 섬에서 12명이 사는 느낌"이라며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라고 복잡한 속내를 고백한다.

또 영수는 "여기 오니 '유리멘탈'이 된 것 같다. 파병까지 다녀온 상남자인데…"라며 한숨을 쉰다. 실제로 그는 미 육군 대위로 여러 전쟁에도 참전했지만 '솔로나라 6번지'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 전쟁'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직진해온 영수에 대해 "속도가 안 맞는 것 같다"고 솔직 고백한다.

이런 가운데 순자와 영수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순자가 만들고 있는 김치찌개를 영수가 맛을 본다. 이에 순자는 "귀여워"라며 호감을 드러내고 흔들리는 영수의 마음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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